아이들 스스로 수필, 웅변원고, 회장연설문을 잘 쓰게 하려면
이러한 방법을 일러주시면 어떨까요?
안녕하십니까?
글 쓰는 것이 좋아서 사업을 하면서 틈나는데로 글 대필을 하는
제이기획(필명:건휘아빠)입니다.
요즈음 아이들은 너무 바빠서 그런지 스스로 글 짓기에 약한 것을 많이 느끼며
이러한 고민들은 고스란히 부모님의 고민으로 연결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부모님들이 내 자녀가 학교에서 회장에 출마할 때, 웅변을 할 때 등
각종 글 짓기를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실 글 짓기를 잘 하는 아이가 말을 논리적으로, 감성적으로 잘 하는 것은
당연하고 이러한 아이들이 표현에 능숙하기에 어디를 가나 자신감이
충만한데도 말입니다.
그래서 건휘아빠가 생각하는 글 짓기 잘하는 법을 말씀 드려봅니다.
하나.
어떠한 글이든 처음 글 보다는 맨 나중 글이 좋기에 아이가 글을 쓴 후
자신이 마음에 들 때까지 수 없이 고치는 연습을 시켜보기 바랍니다.
흔히 자신이 쓴 가장 좋은 글은 수정을 한 횟수에 비례할 수 밖에 없습니다.
훌륭한 작가도 자신의 초고 원고를 보면 많이들 창피해 한다고 하며 그 글들을
수없이 고치는 과정에서 완성된 글들이 탄생됨을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둘
아이가 읽었던 책 중 감동이 있었던 책을 여러권 생각해보고 그러한 책들을
지금 쓰고자 하는 글과 융합하여 새로운 글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아이가 난중일기를 좋아한다면
만일 이순신 장군이라면 우리 반 회장 출마를 어떠한 마음으로
나갈지 한 번 즈음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글은 자신이 습듭했던 지식을 나만의 지혜로 탄생시키는 과정이랍니다.
셋
어떠한 문장이든 필요없는 말을 빼면 좋기에 글을 쓴 후에
특히 조사 은, 는, 이, 가 부분과 반복 된 주어가 필요없다면 생략해줍니다.
그렇게 한다면 글이 훨씬 간결해집니다.
넷
글을 쓰면서 첫 부분 시작을 어떻게 할지 모른다면 그 상황에
맞게 글을 쓰기 전 서툴러도 기획을 한 번 해보라고 합니다.
예를들어 기승전결이라고 하는데요, 우리가 어떤 모임에 가서
한 마디씩 하라고 할 때
1. 축하인사
2. 그 모임의 의미를 부여
3. 모임에 대한 앞으로의 기대 표명
4. 덕담
5. 감사
이렇게 순서를 머리에 넣으면 말하는 것이 편하듯이
글 쓰는 것도 이와 같답니다.
다섯
글을 쓸 때 글을 쓰는 작성자 입장 보다는 이 글을 읽는 독자입장에서
쓰는 진심이 중요합니다.
쉽게 말씀 드리면 내가 회장이 되고 싶은 것보다 내가 회장이 되어서
우리 반 아이들을 어떻게 행복하게 해줄지 그 진심이 반드시 글 쓰는
이의 자세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하늘도 글 쓰는이의 능력을 배가 시켜준답니다.
이상 가끔씩 글 대필을 하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해보았던 건휘아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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