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없고 보험도 없다면 종합병원 사회복지사와 상담하자.

돈이 없고 보험도 없다면 종합병원 사회복지사와 상담하자.

 

아플 때 돈이 없다는 건 참으로 서러운데 나라에서 지원하는 복지 혜택까지 모르면 

 

설상가상이다.

 

중년의 삶을 사는 우리들 부모님들은 많은 분들이 보험이 없는 경우가 많고 나 또한 그런 경우에

 

해당된다.

 

아버지 뇌출혈, 어머니 뇌경색, 아버지 고관절 수술, 어머니 당뇨 입원, 어머니 관상동맥 우회술 등

 

수없는 수술과 입원을 반복했는데 단 한 번도 복지 혜택을 누려본 적이 없다.

 

정확히 말하면 산정특례제도, 긴급복지의료지원, 기초수급자 의료혜택 등 국가에서 지원해 주는 제도를

 

하나도 알지 못했다.

 

 

그래서 만일 오늘 이 포스팅을 읽는 분들에게 간곡히 말한다.

 

만일 가족이 뇌졸중 등 큰 병이 걸렸고 돈과 보험이 둘 다 없다면 종합병원 내 의료 사회복지사를 

 

꼭  찾아가서 상담하라고 말이다.

 

"법 위에 잠자는 자는 보호하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듯이 살아보니 돈이 없는 것보다 무지가 더 인생을

 

피폐하게 만들더라.

 

내가 알고 있는 한 국가에서 알아서 챙겨주는 의료복지는 본인부담금상한제 뿐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