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슈에 경험을 담다.

윤석열은 갔지만 이재명이 오는 건 싫더라.

당당송 2025. 4. 6. 13:07

윤석열은 갔지만 이재명이 오는 건 싫더라.

 

참고로 나는 국힘과 민주당 둘 다 지지자는 아닌 중도 무당파다.

 

2025년 4월 4일 오전 11시 22분 헌재에서 "윤석열이 대통령직에 머무는 것보다는 그 직을 박탈하는 게 헌법적 가치에

 

부합하고국민의 이익을 보존한다"라는 요지에 적극 동조한다.

 

그러면서도 많은 중도층은 조기 대선이 열려서 행여나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이 되는 걸 두려워할 거다.

 

윤석열이 하는 언행을 보면 이재명이 생각날 때가 한 두번이 아니다.

 

나만 그런지 몰라도 말이다.

 

다음은 기억나는 이재명의 언어들이다.

 

1. "박근혜를 존경한다고 하니 진짜 존경하는 줄 알더라"

 

2. 형수욕설: 이건 뭐 도저히 내입으로 하기에는...

 

3. 불체포특권을 포기한다고 하고서 다시 뒤짚는 발언들

 

4. 비명 세력과 검찰이 짜고서 자신의 체포 동의안을 진행했다는

 

5. 목에 손을 그으면서 "이번에 당선 못되면 감방 가겠다"

 

다음은 기억나는 윤석열의 언어들이다.

 

1. 바이든과 날리면 사건

 

2. 자신은 인원이란 말을 거의 안 쓴다고 하면서 1분 뒤 계속 나오는 '인원'

 

3. "비상계엄령은 국민을 억압하려는 게 아니라 야당의 횡포를 알리려는 차원이다."

 

4.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라는 말을 한 적이 없다.

 

5. 비상계엄령은 본인이 했는데 모두 부하들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비겁한 언어들

 

아무튼 군대를 둘 다 가지 않았고 아내와 더불어 사법리스크가 넘치는 이들이 동시에 청산되는 게

 

희망찬 대한민국이라고 주장한다.

 

이 글을 쓰는 이유도 아주 간단하다.

 

만일 다음 대권을 민주당이 가져가면 입법권과 행정권을 동시에 가져가니 그야말로 무소불위의 권력이 되기에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한다"라는 진리에 도달함을 "우리는 잊지 말자"라는 것이다.

 

 

 

살아보고 겪어보니 정치인과 정당을 믿어봐야 말짱 헛수고이니 그들이 상호 견제와 균형을 이루도록

 

권력을 재편시켜야 하더라.

 

그래서 이런 관점에서 보면 이번 대선은 국힘에서 누가 나오든 그를 지지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