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13

이재명, 대법원 파기환송 그리고 윤석열과의 공통점은

이재명, 대법원 파기환송 그리고 윤석열과의 공통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대선후보에게 무죄를 선고한 2심 판결이 대법원에서 유죄 취지로 파기 환송됐다. 이에 따라 이 후보는 서울고법에서 다시 재판받아야 한다. 서울고법은 대법원의 판단 취지에 기속되므로 유죄를 선고해야 한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1일 이 후보에게 무죄를 선곡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이에 대해서 이재명은 예상처럼 승복 메시지는 전혀없었다. 윤석열도 그랬듯이 말이다. 아니나다를까 민주당에서는 '사법쿠데타'라는 용어까지 써가면서 대법원의 선거 개입이란 말을 거침 없이 한다. 민주당은 대법원의 이재명의 심판을 내란의 연속성으로 간주하면서 대선 개입이라고 하더라. 국힘 주류에서 헌재 탄핵 심판을 안..

보수 재건을 위해서 한동훈, 윤석열 손 잡아라.

보수 재건을 위해서 마지막으로 한 번만 한동훈, 윤석열 손 잡아라. 아마 작금의 보수에서 가장 큰 갈등은 찬탄과 반탄일 것이다. 그리고 보수는 다들 알 것이다. 분열하면 100% 대선 필패라는 사실을 말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탄생했을 때 다들 기억할 것이다. 안철수, 이준석, 윤석열로 이어지는 보수 대통합을 했어도 겨우 0.73% 이겼던 팩트를 말이다. 그런데 지금은 어떠한가? 이준석 의원의 성정상 출마가 확실하니 보수 분열은 분명하다. 여기에 더해서 윤석열, 윤상현, 전광훈, 전한길로 이어지는 반탄파 극우 세력도 대선 후보를 낸다고 한다. 또한 한동훈으로 대표되는 찬탄파가 국힘의 대선 후보로 나올 것 같다. 보수가 이번 대선에서 이준석, 전광훈, 한동훈 이 세명이 각자 출마하면 대선은 필패인 것은 의심..

윤석열 모셔와서 대선 출마한다는 전광훈과 결별하라.

보수는 윤석열 모셔와서 대선 출마한다는 전광훈과 결별하라. 최근 극우 청구서라는 말은 전광훈이 그동안 국힘이 주장하는 반탄을 도왔는데 최근 자신을 멀리하는 국힘 대선 후보를 보고서 다 떨어뜨리겠다는 걸 의미하더라. 내가 보기에는 전광훈의 욕심이 극에 달해서 헌금을 더 거두려는 작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데 말이다. 4월 초에 전광훈이 말하길 전국에 교회를 짓는데 3조가 드는데 헌금이 100억원 밖에 거치지 않았다고 말했던 걸 보면 이번 대선 출마도 역시 그의 돈벌이라는 느낌 뿐이다. 국힘이 너무나 웃긴 게 "비상계엄은 나빴고 탄핵은 안 된다"는 자기 모순에 빠져서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 전광훈 같은 자들과 대 연합한 거다. 그렇게 하다보니 조기 대선을 위해서 극우 수장인 전광훈한테 벗어나야 하니 또 다른..

전 대통령 윤석열은 즉각 승복 선언을 하라.

전 대통령 윤석열은 즉각 승복 선언을 하라. 항상 극우만의 대통령이었던 윤석열 씨가 오늘 드디어 파면됐다. 나는 개인적으로 윤석열과 이재명의 동시 청산을 바랬기에 차라리 탄핵은 기각되고 임기 내내 이재명 재판이 끝나서 둘 다 사이좋게 감옥가길 바랬다. 그래도 어쩌냐? 윤석열은 파면 됬는데 말이다. 아무쪼록 윤석열은 "헌재의 선고를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라는 대국민 메시지를 내길 바란다. 맨날 극우만 선동하는 게 버릇이라고 또한 자신에게 불리한 상황에서는 절대로 메시지를 안 내는 스타일이기에 대국민 승복 선언은 만무할 거다. 하지만 일국의 대통령씩이나 한 자라면 처음보다 끝이 아름다운 행동을 한 가지라도 하길 소원한다. 윤석열 부부는 향후에 많은 재판과 선고를 맞이할 터인데 오늘이 시작인 듯하다. 분명 이재..

"김영선 당에서 좀 해줘라 그랬는데 당에서 말이 많네"를 보고서

최근 윤 대통령이 명태균과 통화에서 "김영선 당에서 좀 해줘라 그랬는데 당에서 말이 많네"라는 말이 공천 개입이니, 아니니 하면서 논란이 극에 달했다. 또 용산은 위법적이지 않다고 하던데 문제의 본질은 왜 대통령이 명태균 같은 작자와 "공천에 관한 소통을 하는 거냐"이다. 나는 윤통이 정말 마음에 들지 않고 탄핵이나 조기 개헌으로 임기 단축이 맞다고 보지만 우리 중도층이 반드시 잊으면 안 되는 게 있다. "여우를 피하려다가 호랑이 맞이 할 수 있다"라는 거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재명 부부가 윤통 부부보다 더 무섭더라. 탄핵이든 개헌이든 이렇게해서 현 정권이 빨리 문닫는 건 동의하지만 이재명 대표가 차기 대권을 차지하면 안 되기에 대법원 심판이후에 진행되어야 한다. 중도층이 정의롭고 지혜롭게 민주당이나 조..

제발 김문수 장관 후보는 지명 철회하자.

제발 김문수 장관 후보는 지명 철회하자. 최근 일제 시대에 우리 국적은 일본이었다는 그의 말에 경악을 금치 못하겠더라. 아주 인사가 엉망진창이다. 독립기념관장은 1945년 광복절이 독립을 인정하는지를 묻자 답변할 수 없다고 하고 말이다. 윤 대통령이 말하는 반국가 세력은 이렇게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사람들이 아닌지 묻고 싶다. 지하에 계신 독립 유공자나 후손들이 이러한 인사를 봤을 때 천추에 한이 맺힐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나 조차 분을 삼키기가 힘들다. 어떤 드라마 대사에서 빼앗긴 것은 되찾을 수 있으니 내어준 것은 찾을 수 없다고 했는데 왜 김문수 씨는 일본 강점기 때 우리 나라를 내어준 것으로 표현하나. 만일 우리 집에 어떤 강도가 들어와서 점거하고 있다면 그 집은 나의 집인가 그 강도의 ..

"김경수 지사의 복권을 반대한다"는 한 대표를 응원한다.

"김경수 지사의 복권을 반대한다"는 한 대표를 응원한다. 나는 김경수 지사의 과거 발언을 잊을 수가 없다. 진실은 아무리 멀리 던져도 제 자리로 돌아온다는 말이었다. 도대체 죄인이 무슨 말을 하는 것인가? 대법원 판결까지 받아서 유죄를 받은 사람이 도저히 할 수 없는 말이다. 아니, 뭔 놈의 정치인들은 죄를 져도, 대법원 판결을 받아도 반성이 없는가? 그런데 더 웃긴 건 대통령이 정치적 의도를 담아서 사면, 복권을 멋대로 할 수 있다는 걱다. 누군가 사면과 복권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라고 하던데 그 권한은 국민이 주어진 것인데 어찌 맘대로 쓸 수 있단 말인가? 국민 여론과 민심을 잘 살펴서 해야 하고 진짜 반성하는 사람한테만 해야 하는 것이다. 나는 단 한 번도 김경수 지사가 자신이 저지른 잘못을 뉘우치..

나경원, 원희룡, 윤상현이 한동훈을 배신으로 모는 것을 보고서

나경원, 윤상형 의원과 원희룡 전 장관이 연일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을 배신의 아이콘으로 몰아간다. 요지는 윤석열 대통령과 20년 넘게 동거동락했는데 채상병 특검 추진으로 배신했다는 거고 당 대표는 대통령과 사이가 좋아야 당정관계가 원활하다는 거다. 나는 과거에도 지금도 유승민 의원을 참 높게 평가한다. 살아있는 권력 앞에서 "복지 없는 증세는 허구다"라는 말을 했을 때 좋아하기로 했고 지금까지 엄지척이다. 한동훈 후보도 이와 유사하게 국민의 눈높이에서 채상병 사건을 바라보는 것뿐인데 뭔 배신인가? 아니, 2023년 7월 19일 꽃 다운 청춘이 나라 일을 하다가 사망했는데 1년 가까이 다가오는데 진상을 밝히지 못하고 있다. 채상병 부모님은 얼마나 애가 타고 목이 타고  피가 마르고 억울하겠으며 자식을 군대..

"윤석열 자유롭고 건강한 언론 만드는데 최선을 다한다"라는 기사를 보고서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일보 창간 70주년을 맞이해서 축하 인사와 함께 "자유롭고 건강한 언론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말씀을 했다고 한다. 나는 이 기사를 읽자마자 머리에 드는 게 '바이든날리면 사건' '바이든 날리면 사건으로 인한 MBC 취재 제한' 'MBC 핍박 사건'이 확 떠오르더라. 윤대통령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설득의 3요소인 에토스, 파토스, 로고스를 다시 한 번 읽기를 정중히 요청한다. 이를 이해한다면 대통령 본인이 무슨 말을 해도 국민들이 믿지않고 왜면하는지 그 이유를 발견할 거다. 국민을 설득하려면 말하는 화자를 믿을 수 있는 신뢰가 60%, 그 말에 대한 공감이 30%, 그 말의 논리적 동의가 10%라고 한다. 즉 국민을 설득하려면 아무리  메시지가 감성이나 이성에 부합하고 맞는 말일..

"김건희 여사, 아프리카 정상 배우자들 맞이 영부인 외교"라는 기사를 보고서

오늘자 뉴스에 청와대 상춘재에서 김건희 여사 주재로 한아프리카 정상 회의 배우자 오찬 행사를 주재했다고 한다. 그런데 웃긴 건 오늘자 뉴스에 "샤넬 본 김건희 언제 오시죠"라는 기사도 뜨고 "이원석 총장 김건희 여사 반드시 소환 조사 이루어 져야"라는 기사도 뜬다. 나라가 아주 엉망진창이다. 대통령 지지율은 김건희 여사 대외 활동과 반비례하는 것 같기도 하고 어찌보면 참으로 슬프다. 지난 대선에서 여당 대통령 후보로 나섰던 안철수, 홍준표, 유승민, 원희룡 등 누가 대통령이 됬더라도 아내 리스크는 없었을 텐데 말이다. 개인적으로 야당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이 됬으면 윤석열 보다 더하면 더했지 못하지는 않으리라고 판단한다. 아무튼 작금의 사태를 보면 여야를 넘어서 대통령 후보를 뽑을 때 영부인도 잘 선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