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범하게 살고 싶은가? 50을 넘어서면서 평범하게 사는 게 뭔지 많이 생각해 봤다. 평범하게 사는 건 별게 아니었다. 그저 타인보다 더 평정심을 유지하면서 사는 것이라 생각한다. 일반인이 평정심을 유지하려면 최애보다 최악을 피해야 한다. 그러려면 무엇보다 자신이 아주 싫어하고 불편한 사람을 보지 않고 살아야 한다. "징그러운 인간이랑 같이 있는 것보다는 차라리 뱀이랑 한 방에서 자는 게 낫다"라는 말이있다. 여기에 더해서 정말 하고 싶지 않은 일은 피해야 한다. 물론 선천적으로 하고 싶지 않은 사람을 만나거나 싫어하는 일을 할 때 타인보다 잘 참는 사람이 있겠지만 그게 어디 하고싶어서 하는 것이겠는가? 그 속이 속이겠는가? 덧붙이면 평범하게 살아야 스트레스도 적고 만사가 오케이니 건강하게 살더라. h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