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 11

평범하게 살고 싶은가?

평범하게 살고 싶은가? 50을 넘어서면서 평범하게 사는 게 뭔지 많이 생각해 봤다. 평범하게 사는 건 별게 아니었다. 그저 타인보다 더 평정심을 유지하면서 사는 것이라 생각한다. 일반인이 평정심을 유지하려면 최애보다 최악을 피해야 한다. 그러려면 무엇보다 자신이 아주 싫어하고 불편한 사람을 보지 않고 살아야 한다. "징그러운 인간이랑 같이 있는 것보다는 차라리 뱀이랑 한 방에서 자는 게 낫다"라는 말이있다. 여기에 더해서 정말 하고 싶지 않은 일은 피해야 한다. 물론 선천적으로 하고 싶지 않은 사람을 만나거나 싫어하는 일을 할 때 타인보다 잘 참는 사람이 있겠지만 그게 어디 하고싶어서 하는 것이겠는가? 그 속이 속이겠는가? 덧붙이면 평범하게 살아야 스트레스도 적고 만사가 오케이니 건강하게 살더라. htt..

"개그맨 김병만 제주도 야외 결혼식"축하합니다.

"개그맨 김병만 제주도 야외 결혼식"축하합니다. 방송인 김병만이 제주도 야외 결혼식을 준비한다. 25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병만은 오는 9월 제주도에서 가까운 가족, 지인들을 초청해 야외 결혼식을 올린다. 가까운가족, 지인들을 초청해 야외에서 식사를 하면 신부를주변 지인들에게 소개하는 방식으로 예식을 치를 예정이다.김병만 씨는 제주도에서 제2 인생을 시작한다. 개그맨 김병만(49)씨는 2023년 이혼한 지 2년 만에 제주도에서 제2 인생을 시작한다. 제주도에서 신접살림을 차린다. 이미 제주도로 이주했으며, 다음 달 중순 체험형 카페도 열 계획이다.예비 신부는 평범한 직장생활을 하는 비연예인이라고 공개했다. 이 기사를 읽고서 "개그맨 김병만 씨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말씀을 꼭 전하고 싶다. ..

황의조, 손흥민 사태를 보면서 느낀 점은

황의조, 손흥민 사태를 보면서 느낀 점은 어제 오늘 뉴스에서 황의조와 손흥민 뉴스가 스포츠 관련해서는 짱이더라. 뭐 손흥민은 임신 협박이고 황의조는 다 알겠지만 동영상 유출이다. 법적으로야 다들 알아서 다투겠지만 내 아들도 운동 선수로 키우고 싶었던 부모 입장에서 바라보면 이들은 그냥 "운동이 세상에 전부였다"라고 자라서 그런 거다. 사람이 운동도, 수학도, 영어도, 여친 사귀는 것도 다 공부인데 너무 운동만 몰입하니 다른 과목은 서툰 거다. 진짜 내가 어떤 여자를 만나야 행복할지, 나는 어떤 남자여야 멋진 연인 관계가 될지, 사랑이 무엇인지, 나는 어떤 사람인지, 내가 바라는 결혼은 어떠한 사람인지 등 연애나 결혼도 나이에 맞게 경험이 필요하고 깊이 고민해야 한다. 살아보고 겪어보니 내가 좋은 여친이..

"개혁신당 김용남 전 의원 탈당 후 이재명 지지선언"이라는데

"개혁신당 김용남 전 의원 탈당 후 이재명 지지선언"이라는데 김용남 전 의원이 개혁신당을 탈당하고 1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최근 국민의힘을 탈당한 김상욱 무소속 의원에 이어 보수 진영 인사들의 이탈이 잇따르고 있다. 개혁신당에 따르면 김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중앙당에 탈당계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탈당한 김 전 의원은 이날 곧바로 광주로 내려가 김대중컨벤션센터 앞에서 열리 이재명 후보 유세 현장에 깜짝 등장했다. 그는 "이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명백히 밝히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고 김대중 대통령이 못아 이룬 꿈을 이룰 사람이라고 믿는다. 그간 이루지 못한 DJ의 꿈을 6월 3일 밤부터 시작되는 차기 정부에서 이룩할 사람"이라고 이 후보를 치켜세웠다. 이어 "..

50부터는 행복 보존의 법칙이더라.

50부터는 행복 보존의 법칙이더라. 젊어서는 행복해지는 법에 목숨을 걸고 좋은 사람, 좋은 일 등 내개 행복해지는 일련의 경험을 하려고 노력해왔다. 그리고 어느덧 50대가 넘어서니 행복해지기보다 행복을 보존하는 것이 훨씬 중요했다. 다음은 내가 경험하고 진행하는 행복 보존의 법칙들이다. 첫째 인간관계를 맺을 때 한 번 버린 쓰레기는 다시 줍지 않는다. 나를 함부로 하는 사람, 나를 버리는 사람 등 정말 인간 쓰레기와 헤어진 후 다시는 연을 맺지 않는다. 인간 관계에서 행복을 보존하는 비법은 소중한 인연과 스치는 인연을 구분해야 하는데 쓰레기 같은 인간을 버리고 또 줍게되면 작살나더라. 쓰레기 옆에 있느면 내 몸에도 쓰레기 냄새가 배더라. 둘째 인간관계가 좋아지는 거보다 최악은 피하는데 더 집중한다. 나..

"법원 김문수, 내가 대통령 후보다. 가처분 기각"이라는데

"법원 김문수, 내가 대통령 후보다. 가처분 기각"이라는데 김문수 대선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후보와의 단일화를 놓고 국민의힘 내홍이 격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대선 후보 교체의 최대 변수인 김문수 후보 지위 확인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조금 전 기각했다. 명분은 국힘 경선과정에서 수 차례 "한덕수와 조속한 단일화 언급"을 했다는 거다. 즉 단일화를 언급해서 표를 얻어서 국힘 후보가 됐으니 단일화를 해야 맞다는 논리다. 이제 국힘 지도부는 11일에 한덕수 후보로 교체할 것이 거의 자명하다. 내 생각에 설령 국힘 지도부에서 전당대회와 함께 한덕수로 후보 교체를 하더라도 김문수 성정상 대통령 출마는 계속 진행할 듯하다. 아니면 또 가처분 신청으로 끝까지 법적으로 가릴 것이다. 여기에 이준석 의원까지 합..

"신정환, 성상납한 여자 연예인에 대해 폭로"기사를 읽고서

"신정환, 성상납한 여자 연예인에 대해 폭로"기사를 읽고서 컨츄리꼬꼬 출신 신정환이 성상납한 여자 연예인에 대해 폭로했다. 4월 21일 유튜브에서 신정환, 강병규, 장혜리, 임덕영이 연예인의 성 상납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공개됐다.신정환은 "아는 형들이 얘기하는 걸 우연히 들었는데 아는 후배 연예인들 얘기가 나오더라. 사업하는 선배들은 내가 옆에 있다고 의식을 안 하고 자기들끼리 '나 어제 누구 만났잖아' 하는데 금액까지 얘기하는 거다. 내가 잘못 들었나 했는데 500만 원, 1000만 원 한 명의 이름이 나왔는데 다 알고 있는 것 같았다. 내가 너무 충격을 받은 거다"고 밝혔다. "누군데?"라는 질문에는 "제작진한테도 말 못 한다. 걔네가 돈을 받고서 사업가들 만나서 골프 치고 밥 먹고 술 먹고 그..

이상민 재혼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이상민 재혼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얼마 전 기사에서 이상민 씨가 식은 안 올렸지만 혼인 신고를 마치고 재혼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10살 연하의 연인과 3개월 열애 끝에 결실을 보게 됐다. 비교적 짧은 교제 기간에도 불구하고, 둘은 깊은 신뢰를 쌓아오며 서로에 대한 감정을 키웠다. 이 기사를 보고서 "재기의 아이콘인 그가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는 게 참으로 멋있다"는 생각이다. 살아보고 겪어보니 고난과 불행은 피할 수 없는 것이고 이것을 대하는 삶의 태도에서 인생이 결정나더라. 즉 고난을 내가 더 좋은 사람이 되는 땔감으로 사용해서 변화되는 경우와 내가 더 악한 사람으로 변질되는 경우가 있다는 거다. 이상민 씨는 전자에 해당되서 괜찮은 사람인 듯하다. 이런 사람이 재혼하면 아픔을 사랑으로 승화시키는 재주..

"권영세, 이준석 과거 징계 사과 검토"한다는데

"권영세, 이준석 과거 징계 사과 검토"한다는데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과거 '성 상납 의혹'으로 중징계 처분을 받으며 당대표직을 내려놓은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후보에 대해 2일 "사과를 검토할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른바 '반이재명 빅텐트'를 위해 이 후보에게 먼저 화해의 손을 내밀 수 있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다만 개혁신당 측은 권 위원장이 사과하더라도 단일화 등의 문제에서 진진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권 위원장은 세계일보와 통화에서 "이 후보의 과거 징계 문제와 관련해 사과 부분에 대해 검토할 여지가 있다"면서 "입증이 안 된 상황에서 그걸 이유로 쫓아냈으니, 우리가 같이하려면 기본적으로 원한이 장애물이 될 수 있으니 풀어줄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준석 후보는 국민의힘 ..

이재명, 대법원 파기환송 그리고 윤석열과의 공통점은

이재명, 대법원 파기환송 그리고 윤석열과의 공통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대선후보에게 무죄를 선고한 2심 판결이 대법원에서 유죄 취지로 파기 환송됐다. 이에 따라 이 후보는 서울고법에서 다시 재판받아야 한다. 서울고법은 대법원의 판단 취지에 기속되므로 유죄를 선고해야 한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1일 이 후보에게 무죄를 선곡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이에 대해서 이재명은 예상처럼 승복 메시지는 전혀없었다. 윤석열도 그랬듯이 말이다. 아니나다를까 민주당에서는 '사법쿠데타'라는 용어까지 써가면서 대법원의 선거 개입이란 말을 거침 없이 한다. 민주당은 대법원의 이재명의 심판을 내란의 연속성으로 간주하면서 대선 개입이라고 하더라. 국힘 주류에서 헌재 탄핵 심판을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