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생각만 해도 상상만 해도 역겨운 사람이 있다.
그 사람에게 받은 상처가 심장과 폐부를 찌르고 또 찌르니 상처를 어찌 잊을 수 있을까?
그런데 말이다. 이렇게 미워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면 내가 죽겠더라.
이럴 때 내가 하는 기도인데 이렇게 하면 미움도 가시고 좀 낫더라.
"하나님, 그 사람이 하나님을 알게 하소서.
하나님, 누가 잘못했는지 제 스스로 판단하게 마시고 그 사람이 하나님을 알게 해서 하나님이
그 사람 인생에 개입하소서.
그 사람이 예수님의 인생을 알게 하시고 예수님을 닮아서 사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소서.
제가 항상 그 사람이 밉고 미울 수록 그 사람이 하나님을 알게 하고 하나님이 그 사람의 인생에 개입하는
기도로 가름하게 하소서. 이 모든 말씀 나를 구원하여 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살아보니 누군가 미워 죽겠다면 그 사람이 죽겠는 게 아니라 내가 죽겠더라.
그럴 때 그 미움조차 주님께 온전히 맡긴다면 대부분의 괴로움도 사라지더라.
만일 그 사람이 정말 나쁘다면 다 하나님이 알아서 해주실 거니 그 사람 인생에 하나님이 지금보다 더 깊이
개입해달라고 기도하자.
어쩌면 그 사람이 나를 찾아오거나 사과하는 놀라운 기적이 생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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